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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외주식시황] IPO주 ‘강세’... 카페베네도 투자유치 성공에 ↑
입력 2014-05-26 16:10 
지난주 장외주식시장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26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업종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지난 22일 코스닥 상장심사를 통과한 건축용 철강자재 전문업체 덕신하우징이 한주간 24% 가까이 급등한 1만3000원에 마감한 가운데 지난해 10월 상장심사에서 미승인 판정을 받은 바이오 신약 제조사 바이오리더스가 15.4% 급등한 3000원, 지난해 5월 상장심사에서 미승인 판정을 받은 DB암호화 솔루션 전문업체 케이사인이 12.5% 급등한 1만6200원, 지난 22일 코스닥 상장심사를 통과한 자동차센서 전문업체 트루윈이 12% 급등한 1만4000원, 지난 2012년 6월 상장심사를 자진 철회한 현대중공업 계열 국내 4위 정유사 현대오일뱅크가 3.3% 오른 1만5500원에 마감했다.
반면 지난 3월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영화배급사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는 주간상 10% 급락한 2만2500원에 마감했고 지난 2012년 5월 상장심사에서 승인이 보류된 정전기 제어감시 측정장치 전문업체 선재하이테크가 5.9% 내린 3200원, 지난해 11월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광학장비 제조사 필옵틱스가 2% 가까이 내린 2만5000원에 마감했다.
IT/SW서비스에서는 LG그룹 계열 IT서비스업체 LG CNS가 8.7% 오른 2만5000원, 모기업인 KT가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사업에 나서면서 흡수•합병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국내 최대 TRS(주파수공용통신) 기간통신사업자 KT파워텔이 8.2% 오른 5300원, 스포츠토토 차기 수탁사업 우선 협상자로 선정된 금융 IT솔루션 전문업체 웹케시가 6.8% 오른 4700원, DBMS(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 전문업체 알티베이스가 4.2% 오른 5000원, 삼성 계열 국내 최대 네트워크 보안서비스 전문업체 시큐아이가 3.3% 오른 1만8600원, 현대차 계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업체 현대엠엔소프트가 2.4% 오른 4만2500원, 토목공학용 통합솔루션 전문업체 마이다스아이티가 2.2% 오른 2만3000원 등에 마감했으나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티맥스소프트는 4.8% 내린 1만3800원에 마감했다.

건설•기계•운수장비관련주에서는 지난달 현대엠코와 합병을 완료한 현대엔지니어링이 10% 넘게 급등한 53만5000원에 마감했고 POSCO 계열 종합건설업체 포스코건설도 2.6% 오른 7만8500원에 마감했지만 현대그룹 대북사업 전담 계열사 현대아산은 1.8% 내린 1만1100원에 마감했다.
금융주에서는 현대중공업 계열 금융투자회사 하이투자증권이 8.2% 오른 530원, 현대차 계열 전업카드사 현대카드가 7.1% 오른 9000원, 국내 유일의 증권금융회사 한국증권금융이 2.6% 오른 9750원에 마감한 반면 매각 절차가 진행중인 KDB금융지주 산하 생보사 KDB생명은 8.8% 내린 1550원에 마감했고 미래에셋금융그룹 계열 생보사 미래에셋생명도 1.6% 내린 6300원에 마감했다.
반도체 관련주에서는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동운아나텍이 4% 오른 9100원에 마감했지만 연성인쇄회로기판 전문 생산업체 에스아이플렉스는 4.6% 내린 9300원에 마감했고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픽셀플러스가 4% 내린 3만6000원, 스마트폰용 BLU(백라이트유닛) 및 TSP(터치스크린패널) 전문업체 파인텍이 1.8% 내린 8100원에 마감했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문업체 씨트리가 12% 넘게 급등한 6500원에 마감한 가운데 삼성전자의 초음파 진단장비 전문 자회사 삼성메디슨도 9.5% 오른 8100원에 마감했고 생명공학 핵심 바이오 소재인 펩타이드 전문업체 펩트론도 4.7% 오른 1만5500원에 마감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최근 사모투자펀드운용사인 K3에쿼티파트너스로부터 22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한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카페베네가 22% 넘게 급등한 8200원에 마감했고 시멘트 제조사 한국씨엔티가 3.5% 오른 3000원, 계약 종료로 새 운영주체에게 사업권을 내줄 예정인 오리온 계열 현 스포츠복권 발매업체 스포츠토토가 2.8% 오른 9250원에 마감했다.
반면 현대차의 자동차 핵심부품 전문 계열사 현대다이모스는 4.6% 내린 3만6750원에 마감했고 현대그룹 종합물류업체 현대로지스틱스가 2.3% 내린 1만2900원, 구 로또복권 발매업체 코리아로터리서비스가 2.1% 내린 9400원 등에 각각 한 주 거래를 마감했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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