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다음 카카오 합병, 위메이드 주가 급등…이유는?
입력 2014-05-26 15:23  | 수정 2014-05-28 21:28

다음 커뮤니케이션과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가 합병을 발표한 가운데 게임사 위메이드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 소식이 전해지자 카카오의 주요 주주인 위메이드의 주가가 급등해 26일 현재 위메이드의 주가는 전일 대비 5350원(12.92%) 오른 4만6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위메이드의 주가 급등 이유는 위메이드가 카카오의 지분 5.67%를 보유하고 있는 주요 주주기 때문이다.
한편 이날 오전 국내 2위 포털업체인 다음과 국내 1위 모바일 메신저 업체인 카카오는 "지난 23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의 합병을 결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다음과 카카오의 합병은 기준주가에 따라 산출된 약 1:1556의 비율로 피합병법인 카카오의 주식을 합병법인 다음커뮤니케이션의 발행 신주와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병 기일은 오는 10월 1일이다.
다음 카카오 합병, 위메이드 주가 급등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다음 카카오 합병, 위메이드 주가가 급등했구나" "다음 카카오 합병, 점점 커지네" "다음 카카오 합병, 지분을 많이 보유하고 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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