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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유아인 문근영, 영화 '사도' 캐스팅 확정…내용 보니 "대박이야"
입력 2014-05-26 14:52  | 수정 2014-05-26 15:44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 / 사진=스타투데이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 영화 '사도' 캐스팅 확정…내용 보니 "대박이야"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 '영화 사도'

이준익 감독의 신작 '사도: 8일간의 기억'(이하 사도) 캐스팅에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이 확정됐습니다.

26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배우 송강호와 유아인, 문근영, 김해숙, 박원상, 전혜진 등이 영화 '사도'출연을 확정지었습니다.

영화 '사도'는 조선 시대 아버지 영조에 의해 뒤주에 갇혀 죽음을 맞은 누구나 아는, 그러나 아무도 몰랐던 '사도세자 이야기'를 재조명합니다.

송강호가 역경을 뚫고 왕위에 오른 인물이자 자식을 뒤주에 가둘 수밖에 없었던 아버지 영조로 분합니다.


유아인은 8일 동안 뒤주에 갇혀 죽음을 맞이하게 된 비운의 사도세자를 연기합니다. 사도세자의 아내이자 정조의 어머니 혜경궁 홍씨로는 문근영이 확정됐습니다.

혜경궁 홍씨의 아버지이며 훗날 정조가 되는 세손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영의정 홍봉한 역에는 박원상이 캐스팅됐으며, 김해숙이 인원왕후로 분합니다.

촬영 시작은 올해 여름으로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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