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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 베켓 노히트 노런, LA다저스 '느낌 있네!'
입력 2014-05-26 13:54 
조시 베켓 노히트 노런 / 사진=MK스포츠 DB


'조시 베켓 노히트 노런'

LA다저스의 조시 베켓과 필라델피아의 A.J. 버넷, 양 팀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두 선수의 대결에서 조시 베켓이 노히트노런을 기록했습니다.

조시 베켓(LA 다저스)은 26일(이하 한국시간)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볼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회까지 상대 타선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막는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습니다.

노히트노런이란 투수가 상대 팀 선수에게 무안타, 무실점인 상태로 경기에서 승리했을 때를 말합니다.

이날 베켓은 9이닝 동안 볼넷을 3개만을 내줬을 뿐 안타와 득점은 철저히 봉쇄했습니다.


특히 베켓은 128구를 던지는 역투속에 노련하면서 허를 찌르는 피칭이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조시 베켓은 경기 후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을 비롯한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나는 노히트를 할 만한 투수가 아니다. (노히트 노런은) 정말 상상만 했던 일이다. 굉장하다. 큰 감동을 받았다"고 감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로써 그는 다저스 투수로 메이저리그 역사상 24번째 노히트 노런을 기록했으며 다저스 내에선 1996년 노모 히데오 이후 18년 만에 이 기록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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