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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유아인 문근영, ‘사도’ 출연 확정…크랭크인은 언제?
입력 2014-05-26 12:51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

영화 ‘사도:8일간의 기억(이하 ‘사도)의 캐스팅 라인업이 확정됐다.

배급사 쇼박스는 26일 조선 시대 아버지 영조에 의해 뒤주에 갇혀 죽음을 맞은 ‘누구나 아는 그러나 ‘아무도 몰랐던 사도세자 이야기를 재조명한 이준익 감독의 영화 ‘사도가 송강호, 유아인, 문근영, 김해숙, 박원상, 전혜진의 캐스팅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영화 ‘설국열차 ‘관상 ‘변호인 등으로 관객을 웃고 울렸던 송강호는 이번엔 갖은 역경을 뚫고 왕위에 오른 인물이자 자식을 뒤주에 가둘 수밖에 없었던 아버지 영조로 분한다. 또한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한 유아인이 8일 동안 뒤주에 갇혀 죽음을 맞이하게 된 비운의 사도세자로 변신한다.

사도세자의 아내이자 정조의 어머니 혜경궁 홍씨로는 문근영이 출연을 확정, 8년 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한다. 혜경궁 홍씨의 아버지이며 훗날 정조가 되는 세손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영의정 홍봉한 역에는 박원상이 캐스팅됐다.


여기에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김해숙이 인원왕후로 분한다. 전혜진은 사도세자의 생모로서 어쩔 수 없이 자식의 잘못을 영조에게 고변할 수밖에 없었던 슬픈 어미 영빈을 연기한다.

‘사도:8일간의 기억은 2014년 여름 크랭크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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