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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기자회견, '비 온 뒤 땅이 굳듯이'…엑소 크리스 사태 언급
입력 2014-05-26 11:43 
엑소 기자회견 / 사진=스타투데이


'엑소 기자회견'

그룹 엑소 멤버들이 기자회견에서 멤버 크리스의 소송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엑소는 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단독콘서트 'EXO FROM. EXOPLANET #1 - THE LOST PLANET' 마지막 공연에 앞서 기자 회견을 가졌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엑소 리더 수호는 크리스 사태에 대해 "당황스러운 마음이 제일 컸다"며 "멤버들 모두 콘서트를 일주일 앞둔 시점이라 심적,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엑소 찬열은 "처음에는 혼란스러웠다. 팬분들께 완벽한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컸지만 우리끼리 더 열심히 연습하면서 더욱 단합됐다"고 전했습니다.

엑소 첸은 "비 온 뒤에 땅이 단단히 굳는다고, 이번 일로 저희 멤버들이 단단히 뭉칠 수 있었다"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한편 엑소 멤버 크리스는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해 논란이 된 가운데, 오는 6월 1, 2일 이틀간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단독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엑소 기자회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엑소 기자회견 엑소 팀원들도 좀 당황스러웠겠다" "엑소 기자회견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엑소 기자회견 엑소 화이팅"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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