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하나SK, 해외이용 할인 특화 체크카드 출시
입력 2014-05-26 11:25 

하나SK카드는 해외 사용시 캐시백 혜택을 강화한 '하나SK 비바(VIVA) G 플래티늄 체크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업종에 관계없이 모든 해외 이용 금액의 1.5%를 캐시백 해준다.
또 기존 '비바 체크카드'의 강점이었던 약 0.5%의 해외이용 수수료 면제 혜택은 그대로 유지해 실제로는 해외 이용 금액의 약 2%를 절감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해외이용카드의 경우 비자.마스터 등에 제공하는 1%의 해외브랜드 수수료 이외에 결제금액의 0.5%를 별도 해외이용 수수료로 부과하고 있다.
국내외 캐시백 혜택은 전월 실적 25만원 이상, 결제 건당 1만원 이상 시 제공되며 국내 이용금액에 대해서도 0.5~1%까지 캐시백을 제공해 범용성을 넓혔다. 해외사용 특화카드의 경우 해외여행 등 특수 목적으로 단기사용에 그칠 수 있는 문제점을 해소한 것으로 요식, 마트, 백화점, 온라인쇼핑, 주유, 병원 등 국내 주요 생활업종에서 기본 0.5%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무료 카드 이용금액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겟모어 앱'을 설치한 고객에게는 0.5%가 추가돼 국내 생활업종 캐시백 혜택도 1%까지 올라간다.
하나SK카드는 또 전월 실적에 따라 해외이용금액의 5%, 월 최대 1만5000원까지 할인하는 해외 특화 신용카드 '비바 G 카드'도 출시했다. 해외겸용카드의 연회비는 7000원으로, 국내에서는 커피, 교통, 통신 업종에서 5%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임성식 하나SK카드 마케팅 본부장은 "해외에서 카드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해 해외 카드사용.현금인출이 자유로운 편의성과 함께 비용절감 혜택까지 제공하는 체크카드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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