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팬택, 미국서 키보드 장착한 스마트폰 `바이브` 출시
입력 2014-05-26 10:55 

팬택이 미국 이동통신사업자 AT&T를 통해 쿼티 방식 슬라이드 메시징폰 '바이브(모델명 P6070)'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바이브는 팬택의 스테디셀러 제품군으로 꼽히는 메시징폰 신제품이다. 핀택은 지난 2008년 '팬택 매트릭스'를 시작으로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15종의 메시징폰을 출시했으며 이 중 3개 모델이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바 있다.
쿼티 자판을 이용해 빠르게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다. 화면을 옆으로 밀면 쿼티 자판이 나오고 동시에 화면에 메시지나 이메일 작성 등 쿼티 자판을 이용할 수 있는 기능들을 자동으로 보여준다. 이밖에 주요 기능을 항목별로 묶어 메뉴를 간소화한 이지 모드, 카메라를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카메라 버튼 등을 제공한다.
강대준 팬택 해외사업실장은 "인기를 검증 받은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는 한편 AT&T, 버라이즌 등 오랜 파트너십을 맺어온 해외 이동통신사업자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발굴함으로써 해외사업을 안정적으로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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