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 기자] 로버트 할리가 미국의 장서갈등을 언급했다.
26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서 로버트 할리는 혼수 때문에 갈등을 겪는 사연을 접한 뒤 미국의 경우를 설명했다.
이날 로버트 할리는 미국에서는 고부갈등보다 장서갈등이 더 심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는 결혼하면 아들을 빼앗겼다고 생각하지만 미국에서는 결혼하면 딸을 빼앗겼다고 생각한다”며 이 때문에 미국에서는 고부갈등보다 장서갈등이 더 강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지훈 변호사는 혼수 문제 때문에 시댁에서 협박을 당했을 때 대처하는 법에 대해 증거가 될 만한 녹취 기록이 있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날 로버트 할리를 접한 누리꾼들은 로버트 할리, 어느 나라에나 있겠지” 로버트 할리, 맞는 말이다” 로버트 할리, 장서갈등 의외” 로버트 할리, 여자도 평등한 존재라서 그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