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현대건설 `싱가포르 건설대상` 2개부문 수상
입력 2014-05-26 10:28 

현대건설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싱가프로 건설부(BCA)가 주관하는 'BCA 건설대상 2014'에서 현장 부문 대상과 기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BCA 건설대상은 싱가포르 건설부에서 환경보전 정책을 준수하면서 생산성과 효율성에서 두각을 나타낸 현장에 수여하는 상으로 △현장 △기업 △공법 세 가지 부문으로 나뉜다. 이 세 부문은 2010년 이후 새로 제정돼 올해로 4번째를 맞는다.
현대건설이 지난해 완공한 '파시르리스 NV레지던스'는 국내 건설기업으로는 최초로 현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 과거 5년간 준공한 건축물의 품질 우수성 등을 평가하는 기업 부문에서도 국내 업체 최초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싱가포르 내 현대건설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며 "이를 바탕으로 더 많은 공사를 수행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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