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호선, 간격 조정 중 정체 빚어져…'현재 정상 운행 중'
입력 2014-05-26 09:42 
2호선 / 사진=MBN 뉴스화면 캡처(해당 내용과 무관)


2호선, 간격 조정 중 정체 빚어져…'현재 정상 운행 중'

'2호선' '2호선 정체'

26일 오전 출근길에 서울지하철 2호선 열차가 지연 운영돼 트위터를 통해 시민들의 불만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트위터 이용자들은 "지금 2호선 타면 최소 20분, 최대 40분 늦습니다. 딴거 타세요" "오늘의 출근길 2호선은 그야말로 지옥철이었다" "한 정거장 당 평균 7분" "2호선 딸 때는 멀쩡했는데 왜 이러지" "2호선 상황 설명도 안해주고 왜 지연되기만 하는거야" 등의 글을 올렸습니다.

합정역 관계자는 이날 "지하철 2호선 신도림 외선 순환 열차에서 간격 조정 중 열차가 밀리면서 정체가 빚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비도 오고, 승객도 몰리면서 불편이 빚어졌다"며 "회사에 지각한 승객들에게는 지연 증명서를 각 역과 인터넷 상에서 출력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정체를 빚고 있던 지하철 2호선은 정상 운행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호선 정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2호선, 간격 조정 때문에 정체가 됐다는거야?" "2호선 또 왜 그러지" "2호선 대체 무슨 일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