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 여 탈당.."단임대통령의 한계"
입력 2007-02-28 11:17  | 수정 2007-02-28 11:17
노무현 대통령이 열린우리당을 공식 탈당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정태호 청와대 정무팀장을 우리당 중앙당사로 보내 송영길 사무총장에게 탈당신고서를 제출했습니다.
앞서 노 대통령은 당적정리 심경을 담은 '열린우리당 당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임기가 끝난뒤에도 당적을 유지하는 전직 대통령이 되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노 대통령은 안타깝게도 역량의 부족으로 한국 정치구조와 풍토의 벽을 넘어서지 못했다며, 이것이 단임 대통령의 한계라고 덧붙였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