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딱지대회, 유재석 제치고 지석진 팀 우승 '대박!'

런닝맨 딱지대회, 유재석 제치고 지석진 팀 우승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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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딱지대회에서 지석진이 이끄는 전북대 팀이 우승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25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전국 곳곳의 대학교 딱지 고수와 '런닝맨' 멤버들이 팀을 이룬 '제1회 전국 대학생 딱지대회'가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와 학생들은 학교의 자존심을 걸고 치열한 경기를 펼쳤고, 결승선에는 '왕코' 지석진이 이끄는 전북대 팀과 '전설의 딱지왕' 유재석이 이끄는 충북대 팀이 맞붙었습니다.

이날 전북대는 선취점을 내주고 불안하게 출발했으나 연이어 2점을 획득하며 우승까지 단 1점만을 남겨뒀습니다.

전북대의 해결사인 최민규 학생이 나섰고, 땀을 쥐는 공방 끝에 먼저 딱지를 넘기는 데 성공해 최종우승을 확정지었습니다.

특히 지석진이 리더로 나선 팀이 최종우승을 차지한 것은 '런닝맨' 4년 만에 처음있는 일로 더욱 감격에 겨운 모습을 보여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런닝맨 딱지대회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런닝맨 딱지대회, 아이디어가 돋보인 대회였다. 재밌었어요!" "런닝맨 딱지대회, 아 유재석이 이길 줄 알았는데 아쉬워라" "런닝맨 딱지대회, 지석진이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