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연주, 영화 `앨리스` 합류…정소민·홍종현과 호흡
입력 2014-05-26 07:5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정연주가 영화 '앨리스'(감독 허은희)에 출연한다.
'앨리스'는 지독한 악몽의 원인을 찾기 위해 원더랜드 펜션으로 들어간 혜중(정소민)이 그 곳을 지키고 있는 신비로운 소녀(정연주)를 만나면서 겪게 되는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와 비밀 등을 그릴 영화. 실화를 바탕으로 한 호러 로맨스 물이다.
정연주가 맡은 수련 역은 극의 전반적인 스토리를 이끌어가야 하는 핵심 인물. 건조한 일상을 살아가는 이 시대 청춘의 표상으로 그려질 그는 가장 아름답고 잔인한 시간과 힘든 고통에서도 끝까지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는 캐릭터를 소화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배우 홍종현이 원더랜드 펜션을 지키고 있는 신비로운 남자로 캐스팅됐다.
내달 촬영에 들어간다.
jeigun@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