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인간중독’, 100만 관객 돌파…‘색,계’보다 2배 빠르다
입력 2014-05-24 15:45 
[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인간중독이 뜨거운 흥행열풍 속에 올해 19금 한국영화로서는 첫 100만 관객 돌파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배급사 NEW는 24일 ‘인간중독이 개봉 10일 만인 24일 전국 누적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친구2 이후 약 6개월 만에 탄생한 100만 돌파 19금 한국영화로서 더욱 의미가 깊다. 또한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트랜센던스 ‘고질라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들의 물량공세 속에서도 5월, 독보적인 한국영화로서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지키고 있어 주목할 만 하다.

‘인간중독은 파격 멜로의 흥행신화 김대우 감독이 만들어낸 고혹적인 영상미와 더불어 배우 송승헌의 파격적인 연기 변신, 2014년 충무로 최고의 유망주 임지연은 물론 조여정, 온주완, 유해진, 전혜진, 배성우, 박혁권 등 믿고 보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배우들까지 가세해 언론, 스타, 관객들을 모두 사로잡았다.

특히 개봉 18일 만에 100만 돌파한 ‘색,계보다도 2배 빠른 흥행속도로, ‘내 아내의 모든 것 ‘후궁 이후 오랜만에 이례적으로 평일 조조에서 동시기 경쟁작 대비 3배에 가까운 좌석점유율 강세를 보이고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