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힐러리, 가족재단 관련 재산신고 누락
입력 2007-02-28 02:52  | 수정 2007-02-28 08:15
미국 민주당 대권 후보로 나선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이 가족 자선재단과 관련된 사항을 재산신고에서 누락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워싱턴 포스트지가 보도했습니다.
힐러리 의원은 지난 2001년 12월 '클린턴 가족재단'을 설립해 운영해 왔지만, 이에 대한 신고를 하지 않아 공직자윤리 규정을 어겼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클린턴가족재단'은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이 이사장을 힐러리 의원이 회계책임자 겸 서기를 딸인 첼시양이 이사를 각각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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