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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아나, 문지애 나경은에 이어 MBC에 사직서 제출
입력 2014-05-24 15:08  | 수정 2014-05-24 17: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박혜진 아나운서이 MBC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복수의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최근 박혜진 아나운서는 MBC에 사직서를 제출했고, 조만간 사표처리가 마무리 될 전망이다.
박혜진은 지난 2008년과 2012년 두 차례의 장기 파업을 겪으면서 심신이 지쳤고, 고민 끝에 MBC를 떠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장기 파업 당시 소신 있는 행동으로 귀감을 산 바 있다.
홍익대학교 불어불문학 출신인 박혜진은 2001년 MBC에 입사해 MBC 간판 아나운서로 활동했고, 2006년부터 3년간 ‘뉴스데스크 앵커로 활약 했다.

한편 MBC 장기 파업 이후 오상진, 문지애 아나운서를 비롯해 최윤영, 나경은 아나운서 등 스타 아나운서들도 대거 퇴사한 바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박혜진 아나운서 사직, 많이 힘들었겠어” 박혜진 아나운서 사직, MBC 아나운서 대거 퇴사하네” 박혜진 아나운서 사직, 마음 고생 많이 했나보다” 박혜진 아나운서 사직, 퇴사하고 계속 활동했으면 좋겠다” 박혜진 아나운서 사직, 응원합니다” 박혜진 아나운서 사직, 아쉽다” 박혜진 아나운서 사직, 프리 활동 하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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