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아스널 방출, 월드컵 후 새 구단 찾아야 한다

박주영 아스널 방출 박주영 아스널 방출

박주영이 소속구단인 아스널에서 방출됐다.

박주영은 24일(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아스널의 선수 명단 중 '자유이적 명단'에 포함됐다.

2013~2014 시즌이 끝난 뒤 프리미어리그에서 경기를 치른 20개 클럽은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잔류 선수와 방출 선수 명단을 통보했고, 이를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합산해 공개했다.

박주영은 니클라스 벤트너(덴마크) 등 6명과 함께 자유이적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자유이적 명단은 계약기간이 남았지만 팀이 소유권을 포기해 자유롭게 새로운 소속팀을 찾을 수 있게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박주영은 브라질월드컵 이후 새로운 소속팀을 찾아야 하는 처지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