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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 박혜진 아나, MBC에 사직서 제출
입력 2014-05-24 13:44  | 수정 2014-05-24 15: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간판 박혜진 아나운서도 MBC를 떠난다.
복수의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박혜진 아나운서는 최근 MBC에 사직서를 제출, 조만간 사표처리가 마무리 될 전망이다.
박혜진 아나운서는 그간의 장기 파업으로 인해 심신이 지친 상태로 고민 끝에 MBC를 떠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08년과 2012년 두 차례에 걸친 MBC 장기파업 당시 소신 있는 행동으로 귀감을 산 바 있다.
박 아나운서는 홍익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해 2001년 MBC에 입사했다. 지난 2006년부터 3년간 ‘뉴스데스크 여성 앵커로 맹활약 했다.
한편 오상진, 문지애 아나운서를 비롯해 최윤영, 나경은 아나운서 등 스타 아나운서들도 대거 퇴사한 바 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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