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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내리는 시티즌뱅크볼파크 [MK포토]
입력 2014-05-24 09:47 
24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배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볼파크에서 진행 중인 양 팀의 경기는 4회초 2사 1, 2루 클레이튼 커쇼 타석에서 중단됐다. 4회부터 시작된 비가 굵어지면서 정상적인 경기가 어려운 상태가 됐고, 결국 중단을 결정했다. 현재 경기장에는 방수포가 덮힌 상태다.

한편, 이날 경기는 다저스가 2-0으로 앞서갔다. 다저스는 1회 디 고든의 우전 안타와 도루 2개로 만든 1사 3루 기회에서 야시엘 푸이그가 좌전 안타로 선취점을 냈고, 2회 칼 크로포드가 우측 담장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때리면서 2-0을 만들었다. 선발 클레이튼 커쇼는 3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1볼넷 3탈삼진을 기록하고 있었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필라델피아)=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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