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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를 위하여’ 박성웅 “보호본능 이민기? 겪어보니 상남자”
입력 2014-05-24 00:32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박성웅이 이민기 첫인상을 밝혔다.

박성웅은 23일 오후 서울 미아동 성신여대 미아운정그린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영화 ‘황제를 위하여(박상준 감독) 토크 쇼케이스에서 이민기를 만나기 전까진 새침때기 같았다”고 운을 뗐다.

이어 생긴 것도 눈이 정말 크지 않냐. 첫 번째 만났을 때 자기도 어색했는지 눈을 더 크게 뜨더라. 그런데 겪어보니 (이민기는) 보호본능 남자가 아니고 경상도 상남자더라”고 전했다.

박성웅은 이런 부류의 동생들을 개인적으로 좋아한다. 처음 톱니바퀴가 잘 끼어져서 그런지 이민기를 보면 기분도 좋았고, 촬영장에 이민기가 없으면 외롭고 그랬다”며 웃었다.

‘황제를 위하여는 부산을 배경으로 이긴 놈만 살아남는 도박판 같은 세상에서 서로 다른 황제를 꿈꾸는 두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 느와르다. 오는 6월 12일 개봉 예정.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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