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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하우스’ 김보민 "남편 김남일 은퇴 말렸더니…"
입력 2014-05-23 21:34 
사진= 풀하우스 방송캡처
[MBN스타 대중문화부] 김보민 아나운서가 남편이자 축구선수인 김남일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이하 '풀하우스')에서는 한준희 축구 해설위원, 김보민, 이기광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보민은 남편 김남일의 은퇴를 만류한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남편 김남일이 은퇴를 고민하고 있을 때 말렸다. 뛰는 게 더 낫다고 했더니 남편은 '돈 때문이냐. 부족하냐'라고 하더라. 내 말은 그 뜻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는 1분을 뛰더라도 그라운드에 있는 게 가장 멋있다고 생각했다. 내가 출퇴근을 하니까 지금 그만두기엔 너무 짧다고 봤다"고 속내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김보민은 "남편이 처음엔 나를 원망하더니 지금은 그라운드에 있을 때 가장 좋다고 하더라"라고 털어놓았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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