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유병언 측근 박 모 씨, 횡령 혐의 구속기소
입력 2014-05-23 16:47 
유병언 전 세모회장 일가에게 5개 관련 계열사 자금 126억 원을 부당한 방법으로 횡령해 전달한 혐의로 유병언 일가가 지배하는 (주)아이원아이홀딩스 박 모 감사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검찰수사 결과 박 씨는 지난 2005년 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천해진해운을 비롯한 5개 계열사로부터 실체가 없는 유병언 일가의 상표권 사용료를 명목으로 126억원을 걷어 유 전 회장의 장남 대균 씨와 차남 혁기 씨 명의의 서류 상 회사에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노승환 기자[todif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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