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사회자 유정아…누구?
입력 2014-05-23 15:39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5주기 추모식의 사회를 맡은 유정아 노무현시민학교 교장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23일 오후 2시부터 봉하마을에서 거행되고 있는 노 전 대통령 추도식 사회를 맡은 유 교장은 KBS 아나운서 출신 연극배우다. 그는 지난 3월 17일 노무현시민학교 제6대 교장에 선임된 바 있다.
당시 노무현재단은 노무현시민학교 교장으로 그가 임명된 사실을 밝히며 "유 교장은 방송인, 문화예술 전문사회자, 말하기 강사, 저자, 연극배우로 활동하며 다방면에 업적을 남겨 신임 교장에 임명했다"고 전했다.
유 교장은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출신으로 연세대학교 대학원,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고 지난 대선 때는 문재인 시민캠프에서 대변인을 역임했다.

한편 지난 2008년 8월 설립된 노무현시민학교는 노 전 대통령 추모 사업의 일환이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주권, 경제, 역사, 문화, 사회, 언론과 관련된 강좌를 열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유정아 교장, 멋있다" "유정아 교장, 아나운서 출신이셨네" "유정아 교장,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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