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추신수 `이틀 연속` 홈런…텍사스 9-2대승 이끌었다
입력 2014-05-23 13:58 

'추신수 이틀 연속 홈런'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전날 시애틀과의 경기에 이어 이틀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추신수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4 미국프로야구(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2-0인 1회말 첫 타석부터 시애틀 선발투수 크리스 영을 상대로 중전안타를 치고 나가 알렉스 리오스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3-0인 3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해 멀티 출루를 기록했다. 후속 타선의 불발로 득점은 없었다.
좌익수로 출전한 추신수는 5-0으로 앞선 4회 1사 1루에서 상대 왼손 투수 로비 레이의 바깥쪽 직구를 밀어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2점 홈런을 기록했다.

특히 3타수 1안타를 기록한 추신수는 이날 경기로 인해 시즌 타율 3할 1푼을 유지했고 출루율은 4할3푼6리로 올라 눈길을 끈다.
추신수의 활약에 힘입어 이날 텍사스는 9-2로 대승을 거뒀다.
추신수 이틀 연속 홈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추신수 이틀 연속 홈런, 멋지다" "추신수 이틀 연속 홈런, 이틀 연속이나" "추신수 이틀 연속 홈런,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출처 : MK 스포츠]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