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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역 귀신' 호랑작가와 만난 '오큘러스'…스페셜 포스터만 봐도 '섬뜩'
입력 2014-05-23 11:44  | 수정 2014-05-23 11:50
오큘러스 호랑작가/ 사진=오큘러스 스페셜 포스터
'옥수역 귀신' 호랑작가와 만난 '오큘러스'…스페셜 포스터만 봐도 '섬뜩'



영화 '오큘러스'가 인기 웹툰 작가 호랑과 함게한 스페셜 웹툰을 공개했습니다.

29일 국내 개봉을 앞둔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 '오큘러스'는 호랑 작가와 함께한 스페셜 웹툰을 공개했습니다.

'옥수역 귀신' '마성터널 귀신' '봉천동 귀신' 등 공포 웹툰으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호랑 작가는 '오큘러스'와의 콜라보레이션에서도 여지없이 특유의 극강 공포를 선보입니다.

'오큘러스'는 10년 전 살인사건의 진범이 거울 짓이라고 믿으며 기이한 현상을 조사하게 된 남매의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공포 스릴러입니다.


공개된 스페셜 웹툰은 영화 속에서 공포의 원인이 되는 거울의 사연, 즉 4세기 동안에 걸쳐 45명의 희생을 만들어낸 일명 '래서 거울'의 기이한 사건들을 담았습니다.

호랑 작가는 '오큘러스' 속 문제의 거울이 벌인 사건일지를 보여주는데 있어 특유의 장기인 플래시 효과와 강렬한 사운드를 완벽하게 조합해 거울의 실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하며 또 한 번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만듭니다.

한편 이 영화의 원작을 본 공포 스릴러 소설 작가 스티븐 킹은 "내가 보고 사랑하게 된 영화 '오큘러스', 너무 무섭다. 아마 다시는 사과를 먹지 못할것 같다"(I saw a screener of OCULUS and loved it. Very Scary. I may never eat an apple again)라는 글을 게재하기도 했습니다.

오큘러스 호랑작가에 대해 누리꾼은 "오큘러스 호랑작가, 진짜 무섭다" "오큘러스 호랑작가, 이제 호랑작가의 계절이 오고있네" "오큘러스 호랑작가, 역시 공포는 호랑작가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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