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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역 감전사고, 갑자기 ‘펑’ 소리와 함께…20대男 사망
입력 2014-05-23 11:20 
노량진역 감전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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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진역 감전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28분 께 동인천 방향 1호선 노량진역에서 시멘트 운반 화물차가 잠시 멈춰 있었다. 그 순간 20대 남성이 열차 위로 올라갔다 고압선에 닿아 현장에서 사망했다.

코레일 측은 공식 트위터에 "금일 20시 30분경 노량진역에 정차 중이던 화물열차에서 감전사고가 발생하여, KTX 및 일반열차, 전동열차는 정상 운행 중에 있으며, 일부 급행 전동열차가 통과 운행하고 있다"고 현장을 밝혔다.

노량진역 감전사고를 목격한 한 시민은 갑자기 불이 펑펑 환하게 났다. 그래서 우리는 불난 줄 알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고를 당한 남성이 장난삼아 열차에 올라가다 사고가 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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