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9년 만에 돌아온 카니발…도심 디자인 '매력' 발산
입력 2014-05-22 23:18  | 수정 2014-05-23 10:17
【 앵커멘트 】
기아차의 카니발이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왔습니다.
미니밴으로서 갖는 디자인의 한계를 뛰어넘고 내부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성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9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새로운 카니발 '올 뉴 카니발'입니다.

무대에선 올 뉴 카니발은 무엇보다 디자인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입체감 있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강조한 헤드램프, LED 방향등 기존 모델보다 세련된 매력을 발산합니다.

▶ 인터뷰 : 윤선호 / 기아차 디자인 센터장
- "최신 디자인 트랜드를 반영했고 고객들이 요구하는 새로운 감성적인 충족 이런 것들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노력을 했습니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차 디자인이 스타일리쉬하고 스포티하게 디자인 전개를 했고… "

내부 디자인은 기존 1열 중앙에 있었던 보조시트를 없애고 여기에 노트북 수납까지 고려한 대용량 센터 콘솔을 갖췄습니다.


8인치 대형 LCD 내비게이션과 각종 조작 버튼이 탑재된 스티어링 휠 등은 운전자가 더욱 편리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4열을 바닥으로 접으면 최대 546L의 적재 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서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습니다.

▶ 인터뷰 : 조용원 / 기아차 국내마케팅 실장
- "올 뉴 카니발은 35세에서 44세의 신세대 아빠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최근 가족중심의 레지 및 취미 생활을 위주로 하는 그런 가족 층들이 늘고 있습니다. 저희 올 뉴 카니발은 이런 세대에 가장 적합한 차종이라고 생각합니다."

올 뉴 카니발은 국내 저공해차 인증을 획득해 혼잡통행료 50% 할인, 공영 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혜택을 받으며 연비는 기존 모델보다 5.5% 향상된 L 당 11.5km입니다.

MBN뉴스 이성수입니다.

영상취재: 임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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