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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팅리 감독, "류현진 언제든 잘 던지는 투수!" 극찬
입력 2014-05-22 20:50  | 수정 2014-05-22 20:50
류현진 4승 / 류현진 4승 / 사진=MK스포츠


매팅리 감독, "류현진 언제든 잘 던지는 투수!" 극찬

'류현진 4승'

LA 다저스의 류현진이 24일 만의 복귀전에서 시즌 4번째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22일(한국 시각)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LA 다저스와 뉴욕 메츠의 메이저리그 경기가 열렸습니다.

이날 류현진은 선발로 등판해 6이닝 동안 9안타 9삼진 1홈런 2실점의 호투를 펼쳤습니다.

이번 경기로 류현진의 시즌 성적은 4승 2패, 방어율은 3.00을 유지했습니다. 팀은 4-3으로 승리했습니다.


이에 LA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류현진은 오늘 잘 던졌다. 정말 날카로웠다"며 "투구 동작이 정말 단순하고 깔끔한게 장점"이라고 칭찬했습니다.

그는 또 "류현진은 어느 시점이든 구속에 변화를 주면서 잘 던지는 투수"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류현진은 경기 후 한국 취재진과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그는 "1년 전 메츠 원정보다 이번이 더 만족스럽다. 통증 없이 던져 다행이다"며 "시즌 10승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랜만에 뉴욕에 왔는데 팬들이 많이 와줘서 큰 힘이 됐다. LA에서 던지는 거 같았다. 다른 경기도 많이 와주셨으면 좋겠다"고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류현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류현진 자랑스러워" "류현진 정말 믿고본다" "류현진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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