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두리랜드 임채무 "빚만 수십억, 아파트도 팔았다"…이유는?
입력 2014-05-22 17:29 
사진=두리랜드 임채무 캡처
놀이공원 ‘두리랜드를 운영 중인 임채무가 빚더미에 앉은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님과 함께에서는 가상부부 임현식과 박원숙이 임채무가 운영하는 두리랜드에 방문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임채무는 방문한 세 사람을 위해 직접 놀이공원을 소개했다. 임채무는 이건 직접 디자인한 다리다”며 자랑스럽게 설명했다. 또 점폴린으로 가서는 아시아에서 제일 큰 거다”고 소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임채무가 운영하는 놀이공원 두리랜드는 경기도 장흥에 위치해 있다. 각종 놀이시설과 함께 산 밑에 자리해 자연친화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1989년 개장된 3000평 규모 놀이공원으로 점폴린, 범퍼카, 바이킹 등 10여 종의 놀이기구가 설치돼 있다. 입장료는 전원 무료이며, 놀이기구는 대당 약 3~4000원을 지불하면 이용할 수 있다.

임채무는 업자가 한 게 아니고 내 스스로 만들었기 때문에 더 보람이 있다”며 24년 됐는데 돈이 통장에 100만 원도 없다. 오히려 빚이 수십억 원이라 아파트도 팔았다. 하지만 괜찮다. 마음만은 부자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을 고민하다 놀이공원을 만들었다. 이걸 운영해서 흑자를 내려는 것이 아니라 내가 즐기려고 하는 것이다. 놀이공원은 내 인생”이라며 놀이공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두리랜드 임채무, 멋있네요” 두리랜드, 임채무가 오너였구나” 두리랜드 임채무, 런닝맨 촬영지로도 나왔다던데” 두리랜드 임채무, 한번 놀러 가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