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국 1위·2위 통신사 판매량, 애플이 절반 넘어
입력 2014-05-22 17:11 

미국 1위와 2위 이동통신사인 버라이즌과 AT&T가 판매하는 스마트폰 중 절반은 애플사의 아이폰인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 기반의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21일(현지시간) 지난 1분기 미국 통신사업자별 스마트폰 제조사 점유율 집계한 결과 버라이즌 판매 제품의 51%, AT&T 판매 제품의 52%가 아이폰이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들 이통사에서 각각 점유율 29%와 28%로 2위를 기록했다.
반면 미국 3위 이동통신사인 T모바일이 판매한 스마트폰 중에서는 삼성 제품이 38%로 가장 많았다. T모바일에서 아이폰 판매량은 2위로 24%에 그쳤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는 애플과 삼성전자 점유율을 합하면 미국 스마트폰 시장의약 3분의 2가 된다고 설명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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