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는 기존의 결제기능에 더해 쿠폰과 스탬프 등 다양한 혜택을 앱에서 자동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전자지갑 '롯데카드 클러치'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롯데카드 클러치는 롯데그룹사가 제공하는 다양한 쿠폰과 목표달성 스탬프, 이벤트 등 사용자가 필요한 혜택을 더 쉽고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알뜰쿠폰 메뉴에서는 롯데카드 및 롯데그룹사에서 제공하는 쿠폰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그 중 마음에 드는 쿠폰을 선택해 '담기'버튼을 클릭하면 결제시 쿠폰을 별도로 제시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사용할 수 있다. 롯데매장 외에도 커피전문점, 베이커리, 외식 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인기브랜드의 할인쿠폰도 구매할 수 있다.
결제서비스인 'My Wallet' 메뉴를 이용하면 앱카드 결제와 포인트 적립, 할인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롯데카드 클러치의 앱카드 결제서비스는 다음달 15일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스마트영수증'을 통해서는 포인트 적립과 함께 해당 결제건과 관련된 카드혜택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롯데그룹사 소식과 이벤트, 백화점.마트.시네마.닷컴 등 다양한 롯데 브랜드의 앱과 연동되는 Family Link.캐시비 충전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서는 사용자 위치기반 서비스를 적용,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롯데매장의 이벤트.프로모션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롯데카드는 클러치 출시를 기념해 고객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다음달 30일까지 롯데카드 클러치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롯데포인트 1000점을 적립해주며, 행사기간 중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200명을 추첨해 총 700만 롯데포인트를 제공한다.
[매경닷컴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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