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전자, G3 전용 `퀵서클 케이스` 공개
입력 2014-05-22 12:44 

LG전자가 오는 28일 공개할 전략 스마트폰 'LG G3'의 전용 케이스인 '퀵서클 케이스'를 22일 공개했다.
퀵서클 케이스는 커버를 열지 않아도 전화, 문자, 음악, 카메라, 헬스, 시계 등 6가지 기능을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케이스다. 평소 시계 모드로 돼 있는 원형 윈도우의 화면을 터치해 밀어내면 6가지 기능 아이콘이 원형으로 배열돼 나타나고 해당 아이콘을 터치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배터리 커버를 빼고 착용하는 케이스 중에서는 처음으로 휴대폰의 옆면을 감싸는 보호기능이 적용됐다.
원형 윈도우를 활용한 '스마트 라이팅' 기능을 적용해 커버를 개폐하거나 전화 및 문자가 수신됐을 때 은색의 LCD 빛이 원형 윈도우의 데코 라인을 따라 빛난다.

매탈릭 블랙, 실크 화이트, 샤인 골드, 아쿠아 민트, 인디언 핑크 등 총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무선 충전도 지원한다.
박종석 LG전자 MC 사업본부장 사장은 "기존에 볼수 없었던 직관적이고 편리한 사용자경험(UX)과 세련된 외관을 적용한 스마트폰 악세서리"라며 "오는 28일 공개할 LG G3와 더불어 최고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판매가는 4만9000원이다.
[매경닷컴 김용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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