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관광버스 전복사고'
미국에서 고속도로 위를 달리던 관광버스가 대형 트럭 등과 잇따라 충돌해 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습니다.
22일(현지시간) 새벽 2시께 캘리포니아주 블라이드시 인근 10번 고속도로에서 25명이 타고 있던 관광버스가 마주오던 차량들과 충돌한 뒤 도로 아래로 떨어졌다고 CNN등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25명 중 4명이 숨졌고 20여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마주 오던 대형 트럭이 싣고 있던 금속 파이프를 떨어뜨리면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관광버스는 텍사스주 엘파소에서 로스앤젤레스로 가던 중이었습니다.
한편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미 관광버스 전복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미 관광버스 전복사고 안타까운 사고네요.." "미 관광버스 전복사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미 관광버스 전복사고 요즘 흉흉한 소식이 많이 들리는 듯"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