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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좀 쉰다고 '그 실력 어디 가나?'…LA 타임즈 "훌륭한 복귀였다"
입력 2014-05-22 12:28 
류현진 / 사진=MK스포츠


'류현진'

미국프로야구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왼손 선발 류현진이 24일 만의 복귀전에서 시즌 4승을 거뒀습니다.

류현진은 2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열린 뉴욕 메츠와의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홈런 하나를 포함한 9안타와 볼넷 하나를 내주고 삼진을 9개나 잡으며 2실점으로 막았습니다.

9탈삼진은 올시즌 자신의 최다 기록이며 평균 자책점은 3.00을 유지했습니다.

이날 메츠전은 류현진이 지난달 28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 이후 24일 만에 치르는 경기였습니다.


류현진은 이날 89개의 공을 던졌고 이중 스트라이크가 60개였습니다. 최고 구속은 시속 94마일(약 151㎞)이 찍혔습니다.

이에 LA 타임즈는 "훌륭한 복귀였다. 약 한 달간 자리를 비웠지만 복귀 등판은 없었다. 그러나 류현진은 매우 훌륭한 피칭이었다"고 덧붙였습니다.

류현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류현진 그래도 대단하네요!" "류현진 역시 류현진 선수" "류현진 빨리 회복해서 더 멋진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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