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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신민아 박해일, "귀 한번 만져봐도 돼요?"…대체 무슨 뜻?
입력 2014-05-22 11:30 
신민아 박해일 영화 '경주' / 사진=영화 '경주' 스틸컷


'경주' 신민아 박해일, "귀 한번 만져봐도 돼요?"…대체 무슨 뜻?

'신민아 박해일' '영화 경주'

배우 신민아 박해일이 함께 출연한 영화 '경주' 예고편 속 '귀 한번 만져봐도 될까요?' 대사가 화제입니다.

21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경주' 제작보고회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는 장률 감독과 배우 신민아, 박해일이 참석했습니다.

제작보고회에 앞서 공개된 '경주' 예고편에는 신민아가 박해일에게 "귀 한 번 만져봐도 될까요?"라고 묻는 장면이 나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또한 박해일은 "신민아가 극 중 성숙미를 잘 보여줬다"며 "귀 한 번 만져봐도 될까요?"라는 극 중 신민아의 대사를 직접 말하며 좌중을 웃음짓게 했습니다.


신민아는 이에 대해 "아무래도 예고편이다 보니 코믹스러움이 있어 보인 것 같지만 영화를 보면 귀를 만진다는 의미는 아픔이다. 그래서 찍을 때는 전혀 느끼하다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경주'는 7년 전 과거를 찾아 온 엉뚱한 남자 최현(박해일 분)과 찻집 주인 공윤희(신민아 분)의 수상한 여행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장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박해일 신민아 등이 출연하며 6월 12일 개봉 예정입니다.

신민아 박해일 주연 영화 '경주'에 대해 누리꾼들은 "신민아 박해일, 영화 '경주' 예고편보니까 완전 코믹해보이던데" "신민아 박해일, 영화 '경주' 개봉하면 꼭 보러가야지" "신민아 박해일, 귀 한번 만져봐도 되냐는 대사가 왜이렇게 야하게 들리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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