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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희야’, 칸 영화제 호평 힘입어 佛·英·伊 판매 확정
입력 2014-05-22 10:19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여수정 기자] 영화 ‘도희야(감독 정주리·제작 파인하우스필름㈜ 나우필름㈜)가 프랑스와 영국, 이탈리아에 판매를 확정지었다.

‘도희야는 가장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해 위험한 선택을 벌이는 소녀 도희(김새론 분)의 잔혹하고도 아름다운 드라마를 그렸다. 국내 개봉에 앞서 제67회 칸 영화제 공식 주목할 만한 시선에 초청됐으며 상영 당시 폭발적인 호평을 얻었다.

칸 영화제 공식 스크리닝 후 사람을 끄는 매력의 훌륭한 배우 배두나가 영화에 영혼을 불어 넣었다” 폭력성이 섬세한 연출과 훌륭한 연기로 잘 표현되어 있다. 끔찍하도록 아름다운 장면과 훌륭한 배우들의 연기가 있는 영화다” 등의 극찬을 받기도 했다. 인기에 힘입어 ‘도희야는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에 판매를 확정지어 호평을 이어간다.

가장 빠르게 구매를 확정 지은 프랑스 배급사 Epicentre는 빠르면 9월, 늦어도 연내 프랑스의 60개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라고 전했다. 영국은 물론 한국영화 판매가 원활하지 않은 국가로 알려진 이탈리아도 구매를 확정했고 일본과 독일도 관심을 갖고 구매를 타진하고 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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