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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패밀리 콘서트’ 서울 공연, 추가 라인업 발표…이하이·B팀·악뮤
입력 2014-05-22 10:15 
[MBN스타 송초롱 기자] ‘YG패밀리 콘서트 서울 공연에 이하이, B팀, 악동뮤지션이 합류한다.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2일 오전 9시, 앞서 패밀리 콘서트의 라인업으로 공개한 빅뱅, 2NE1, 싸이, 에픽하이, 위너 외에도 이하이, B팀, 악동뮤지션 등이 포함된 추가 라인업을 발표했다.

SBS 오디션프로그램 ‘K팝스타에서 소울풀한 보컬로 준우승 후 ‘1,2,3,4로 화려하게 데뷔한 이하이, 데뷔 앨범으로 온라인 음원차트 정상을 휩쓴 것은 물론 신선한 감성으로 가요계를 사로잡은 국민남매 듀오 악동뮤지션, 지난해 방송된 서바이벌 프로그램 ‘윈 : 후이즈 넥스트(WIN : WHO IS NEXT)에서 우승한 위너와 경쟁해 화제를 모은 B팀(B.I, BOBBOY, 김진환, 구준회, 김동혁, 송윤형) 등이 선보일 새로운 에너지가 과연 기존 YG 패밀리 기성 가수들과 어떤 조화를 이룰지 기대를 높이고 있다.

특히 악동뮤지션은 새 앨범 발매에 따른 국내 활동으로 인해 일본 패밀리 콘서트 무대에는 오르지 못했는데 한국에서 개최하는 패밀리콘서트에 출연하게 되면서 관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로써 ‘YG패밀리콘서트 서울 공연에서는 YG에 소속된 모든 가수들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지난달 중순 YG는 ‘YG패밀리콘서트 서울공연이 세계적인 팝 아이콘 레이디 가가 콘서트와 함께 ‘에이아이에이 리얼 라잉프 : 나우 페스티벌 2014(AIA Real Life: NOW Festival 2014)라는 타이틀로 페스티벌 형식으로 개최된다고 밝힌 바 있다.

YG와 세계 최고의 공연 기획사 라이브네이션, AIA생명이 함께하는 뮤직 페스티벌로 YG패밀리와 레이디 가가는 각각 15일과 16일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 등장해 한 여름 밤을 공연의 열기로 더욱 뜨겁게 만들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YG엔터테인먼트의 콘텐츠 파워, 라이브네이션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동서양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이 함께하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지면서 국내 뮤직 페스티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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