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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요미송’ 가수 하리, 지드래곤 못지않은 인기
입력 2014-05-22 07:5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귀요미송'의 원조 가수 하리가 여느 케이팝(K-POP) 스타를 뛰어넘는 지속적 인기 행보를 걷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하리의 해외 인기는 빅뱅 지드래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어느새 한류를 대표하는 아시아 스타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인도네시아 지상파 MNC TV의 생방송 음악프로그램 ‘톱팝(TOP POP)에서 하리의 ‘귀요미송은 ‘톱 송 오브 더 데이(Top Song of the Day)에 최근 올랐다. 또한 하리는 지난달 20일 열린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시상식 '투도우 어워즈(Tudou Awords)'에 초청받아 레드카펫을 밟았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는 중국 유명 스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국내 가수로는 지드래곤과 하리가 무대를 장식했다.

하리는 '1 더하기 1은 귀요미'로 시작하는 후렴구와 깜찍한 율동으로 유명세를 탄 유튜브 스타다. 내로라하는 한류 스타들이 한 번씩은 그의 '귀요미송'을 따라했다. 싸이에 이어 2013년 전 세계 유튜브 가장 많이 본 동영상 2위의 주인공이 바로 그였다. 이후 하리는 워너뮤직과 계약을 맺고, 중국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9개국 글로벌 프로모션 투어를 무사히 마쳤다.
하리 소속사 단디레코즈는 현재 다음 이어질 해외 프로모션 투어와 방송·라디오·잡지 인터뷰 준비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며 "그의 귀여운 춤과 누구나 따라하기 쉬운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은 비결 같다”고 덧붙였다.

fac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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