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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1루심에게 물어 봐요` [MK포토]
입력 2014-05-21 20:19 
21일 오후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에서 4회말 1사 1, 2루 KIA 이종환의 타구를 잡은 LG 2루수 손주인이 KIA 1루주자 이범호를 태그한 후 1루로 송구 병살을 성공 시켰다. 이범호가 아웃판정을 내리는 김광회 심판에게 태그가 안됐다며 항의하고 있다.

선발 로테이션에서 꾸줌함을 보여주고 있는 KIA 양현종이 선발로 나섰다. 시즌 4승으로 에이스의 역활을 확실히 해주고 있는 양현종은 이날 LG를 상대로 자신의 3연승을 위해 마운드에 올랐다.
전날 경기 역전의 역전을 당하며 아쉽게 패한 LG는 팀을 구하기 위해 우규민이 선발로 나섰다.
[매경닷컴 MK스포츠(광주) = 한희재 기자 / byking@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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