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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제이스, 부부의날 아내 총으로 살해…"이혼 경력때문에?"
입력 2014-05-21 19:32 
'부부의 날' 마이클 제이스 / 사진=MBN


마이클 제이스, 부부의날 아내 총으로 살해…"이혼 경력때문에?"

'부부의 날' '마이클 제이스'

아내를 살해한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제이스가 전처와의 이혼 과정에서도 살해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일(현지시간) 미국의 한 매체는 "로스앤젤레스 경찰(LAPD)이 이날 오전 2시쯤 로스앤젤레스 남부 하이드파크에 있는 제이스의 저택에서 제이스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어 "문 앞에 서 있던 제이스가 아내에게 총을 쐈다고 자백하고 순순히 체포에 응했다"고 전했습니다.

사건 당일 제이스가 에이프릴에게 총을 쏠 때 집에는 아들 2명이 집 안에 있었습니다.


한편 경찰은 이웃 주민들이 총성이 들리기 전 심하게 다투는 소리를 들었다는 진술을 받고 범행 동기를 부부 싸움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한편 20년 전 그와 이혼한 전처는 이혼법정에 제출한 소장에서 마이클 제이스가 욱하는 성격과 함께 변덕이 심하고 이혼 소송 과정에서 자녀 면담 권리를 제대로 보장하지 않으면 살해하겠다고 협박한 적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부부의날'에 벌어진 마이클 제이스 사건에 누리꾼들은 "마이클 제이스, 부부의날에 아내를 살해하다니" "마이클 제이스, 오늘 부부의날 아닌가?" "마이클 제이스, 아이들은 어쩌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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