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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공격수 김신, 명문 올랭피크 리옹으로 임대 이적 확정…'대박'
입력 2014-05-21 19:28 
김신/사진=전북현대제공


현대 공격수 김신, 명문 올랭피크 리옹으로 임대 이적 확정…'대박'

전북 현대의 공격수 유망주 김신(19)이 프랑스 명문 올림피크 리옹으로 임대 이적합니다.

전북 관계자는 21일 "김신이 리옹으로 2년간 무상 임대된다. 모든 합의를 끝낸 상황으로 계약서에 사인만 남았다. 리옹 합류는 오는 7월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신의 임대 이적은 전북과 리옹의 단계적 상호 발전을 위한 양구단 MOU 체결이 계기가 됐습니다.

유소년 시스템 및 선수교류 등 다방면에 걸쳐 합의를 끝낸 두 팀은 지난 4월 김신이 리옹 입단 테스트를 받았고 합격점을 받으면서 임대 이적에 급물살을 탔습니다.


2013시즌 K리그 18세 이하 챌린지리그 득점왕 출신의 김신은 올 시즌 우선지명으로 전북에 입단해 1경기를 소화한 전도유망한 공격수입니다.

한편 김신은 오는 7월 리옹에 합류해 2014-2015 시즌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김신 올랭피크 리옹으로 임대 소식에 대해 누리꾼들은 "김신, 대박이다" "김신, 가서 맹활약 보여주세요!" "김신, 응원하겠습니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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