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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 울버린役 휴잭맨 "어벤져스 합류 원해" 이유는?
입력 2014-05-21 17:5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인턴기자]
‘울버린 휴 잭맨이 어벤져스에 합류하고 싶은 속내를 밝혔다.
휴 잭맨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울버린이 ‘어벤져스 멤버가 되는 걸 보고 싶다”며 그 팀에는 엄청난 기능장애가 있고 울버린이 거기에 꼭 어울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마블코믹스에서 연재 중인 ‘헐크 대 울버린을 언급하며 분노로 가득 찬 헐크와 울버린이 싸울 준비를 할 것”이라며 대단히 흥미로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엑스맨과 ‘어벤져스는 모두 미국 마블코믹스의 만화가 원작이다. 하지만 ‘엑스맨은 마블 측이 영화사를 차리기 전 영화 판권을 폭스에 팔았기 때문에 마블의 영화에는 등장하지 못한다. 휴 잭맨의 바람대로 울버린과 헐크의 대결이 성사될 수 있을까. 새로운 어벤져스의 탄생에 대한 마블 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엑스맨은 사상 최강의 적이자 인류를 위협할 강력한 무기 센티넬에 맞서기 위해 과거와 미래의 엑스맨들이 모여 거대한 전쟁을 시작하는 SF 블록버스터다. 휴 잭맨, 이안 맥켈런, 패트릭 스튜어트, 할리 베리, 엘렌 페이지, 제임스 맥어보이, 마이클 패스벤더, 제니퍼 로렌스, 니콜라스 홀트가 총출동했다.
21일 전야제가 열리며 22일 정식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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