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열애 인정, 과거 발언 '눈길'…"아이 갖고 싶어"
'배두나 열애 인정'
배우 배두나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과거 발언도 눈길을 끕니다.
배두나는 최근 매거진 '인스타일'과의 인터뷰에서 "결혼은 아직 이르지만 아이와 가정을 갖고 싶은 생각은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한편 배두나는 20일(현지 시각) 영화 '도희야' 기자회견에서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이날 배두나는 "전에 짐 스터게스와의 관계가 '친구일 뿐'이라고 보도됐는데, 그건 전(前) 매니저 분이 말씀하신 것"이라며 "연인 사이가 맞다"고 공식 인정했습니다.
이어 "남자친구 짐 스터게스는 내가 '도희야'를 선택하던 시기부터 촬영하는 순간, 또 개봉을 앞둔 시점까지 항상 내 옆에서 함께 했다"며 "본인도 칸에 초청된 것에 감동하더라. 함께 연기한 배우들과 영화에 대해 정말 많이 칭찬해줬다"고 덧붙였습니다.
짐 스터게스도 과거 인터뷰에서 "언어적 장벽에도 배두나와 급속도로 친해졌다. 만나서 5분 안에 서로 잘 지낼 거란 걸 알았다. 왜냐면 그녀는 놀라운 유머감각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짐 스터게스는 배두나에게 보호본능이 일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당시 그는 "언어장벽 때문에 이상한 방식으로 가까워졌다. 대부분의 시간을 빈둥거리며 어울렸다. 배두나가 혼자 외국에 왔는데 영어도 잘 못 했다. 그래서 돌봐야겠다는 의무감을 느꼈고 우린 참 재밌게 지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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