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공무원연금 개혁, 안행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
입력 2014-05-21 16:18 

안전행정부(이하 안행부)가 공무원연금 개혁추진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안행부는 21일 공무원연금 지급액의 20% 삭감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논의된 바 없다고 전면 부인했다.
안행부는 이날 "정부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 일환으로 공무원연금을 포함한 3대 연금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지만 현재 구체적 개선방안이나 일정은 전혀 결정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정부 고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정부가 지난해부터 2조가 넘는 공무원연금의 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1인당 수령액을 최대 20%까지 낮추는 변경안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다음 달 공무원 노조와 의견 수렴 후 협의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공무원 연금 개혁, 왜 보도와 말이 다르지" "공무원 연금 개혁, 결국 무산되는 건가" "공무원 연금 개혁, "어떻게 되는 거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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