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은 롯데홈쇼핑과 업무제휴를 맺고 홈쇼핑 구매상품의 반품대행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롯데홈쇼핑 고객센터에서 편의점 반품서비스를 신청한 후 인근 세븐일레븐 점포에 방문해 택배 송장을 작성하면 반품이 가능하다. 반품 서비스를 신청하면 2시간 후부터 택배를 맡길 수 있으며, 접수 후 3~4일 이내에 고객에 환불 등 반품 결과를 문자로 통보해준다.
세븐일레븐 측은 "전국 유통망을 갖춘 편의점을 통해 편리하게 반품이 가능해 고객 만족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양한 생활편의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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