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보호 등 규제환경이 강화됨에 따라 우리는 현재보다 한 차원 높은 경쟁력을 확보해야만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김현수 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지난 20일 창립 68주년을 맞아 서울 중구 소월로 소재 본사 21층 강당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서 "기업을 둘러싼 경영환경이 더욱 어려워지고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이사는 "임직원 스스로가 변화의 주체가 돼 보험업의 본질을 정확히 직시하고 내실경영을 통한 이익극대화를 추구해야 한다"며 "이는 철저한 윤리경영의 실천을 기반으로 행할 때 진정한 경영성과의 극대화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롯데손보는 '최고의 금융서비스로 사람들의 행복한 삶을 디자인한다'는 미션 아래 업(業)의 본질을 근간으로 해 고객과 우리 구성원 모두를 행복하게 하는데 선봉장이 될 수 있도록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업무수행이 성실하고 모범이 되는 우수사원 27명과 만10년, 15년, 20년, 25년 장기근속자 65명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매경닷컴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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