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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매카트니 건강 문제로 첫 내한공연 전격 취소
입력 2014-05-21 14: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폴 매카트니의 첫 내한 공연이 건강상의 문제로 취소됐다.
오는 28일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0 폴 매카트니'가 아티스트의 건강 문제로 인해 취소됐다.
앞서 바이러스성 염증에 따른 건강 악화로 예정되어 있던 일본 공연을 모두 취소한 폴 매카트니는 절대 안정이 필요하다는 의료진의 권고에 따라 내한공연도 취소하게 됐다.
폴 매카트니는 "오랫동안 공연을 기다려온 한국 팬들과의 만남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대하고 있었기에 더욱 더 미안하다"며 "모든 한국 분들의 사랑과 건강을 걱정해 준 위로의 메시지에 감사드린다. 꼭 빠른 시일 내 만나기를 희망한다"고 사과했다.
이번 폴 매카트니 내한공연의 주최 및 주관사와 폴 매카트니 측은 추후 일정에 대해 협의를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예매한 팬들에 대한 환불은 전액 이뤄진다.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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