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제에 떨어진 기름통 정체는 F-16 연료탱크
입력 2014-05-21 13:40 

21일 오전 11시께 전북 김제시 진봉면 진봉초등학교 인근에 떨어진 기름통 추정 물체 2개가 미 공군 제8전투비행단 소속 F-16 전투기의 보조 연료탱크 2개로 확인됐다.
이 보조 연료탱크는 성인 남성보다 큰 2m 크기로 전투기 날개 밑 쪽에 장착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8전투비행단의 한 관계자는 "전투기 운행 중 응급상황이 생겨 메뉴얼에 따라 보조 연료탱크를 떨어뜨렸다"면서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보상문제에 관해서도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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