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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베리굿, 뮤직비디오서 차세대 상큼돌 노려
입력 2014-05-21 11:20 
[MBN스타 송초롱 기자] 신예 걸그룹 베리굿(Berry Good)이 차세대 상큼돌을 노린다.

베리굿은 21일 정오에 5인 5색의 개성 넘치는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지난 14일 잠실야구장을 찾은 베리굿은 카메라 세례를 받으며 주요 포털사이트에 실시간 검색어까지 올라 화제가 된 바 있다.

베리굿의 데뷔곡 ‘러브레터(Love Letter)는 과거 아이돌로 큰 인기를 누렸던 보이그룹 클릭비의 노래를 리메이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는 1990년대 전성기를 누렸던 걸그룹 S.E.S와 핑클의 초창기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청순하고 상큼 발랄한 모습으로 꾸며졌다. 10대 소녀들의 상상 속 어설프고 귀여운 결혼식을 통해 동화적이고 이색적으로 연출해 베리굿의 순수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소속사 아시아 브릿지는 대부분의 걸그룹이 데뷔 초기 귀여운 콘셉트를 선보이다 섹시 걸그룹으로 전환하지만 베리굿은 멤버들이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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